[평화TV] 한일 자살예방심포지엄
yeju1021 | 2013-10-30 | 조회 618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자살예방센터는
어제 가톨릭대 성의교정에서
‘한ㆍ일 자살예방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한ㆍ일 자살예방사업의 현황과 교회의 노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창립 25주년을 맞아
한ㆍ일 양국 자살예방사업의 발전적 전략을 찾고,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어제 심포지엄은
한마음한몸운동본부장 정성환 신부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습니다.
< 현장음 > 정성환 신부
이어, 일본 아키타대학교 사사키 히사나가 교수의
‘일본 자살예방사업의 현황과 과제’
카리타스 재팬의 기요나가 후미코 자살예방 프로그램 담당자의
‘일본가톨릭교회의 자살 예방활동의 과제’ 등에 관한
발제가 이어져
일본의 자살예방 정책과
일본 교회의 생명수호 활동을 알렸습니다.
이어 한국측 연구자로
중앙자살예방센터 이수정 부센터장이
한국 자살예방사업의 현황을 보고했고,
가톨릭의대 이강숙 교수가
‘한국교회의 자살예방을 위한 노력’이란 주제로
가톨릭교회와 가톨릭계 병원들의 자살예방활동을
설명했습니다.
이교수는 특히
자살 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주는 관리자,
즉, 게이트 키퍼 기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현장음 > 이강숙 교수 / 가톨릭 의대
심포지엄 후에는
생명존중문화 만들기 CI/슬로건 공모전 시상식과
카리타스 일본-카리타스 서울 협약식,
그리고 ‘한국가톨릭자살예방협회’ 발족식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출처 : 2013-10-17 평화TV 뉴스인사이드
하단 평화방송 홈페이지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