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TV] 한마음한몸, 서울시와 자살예방 업무협약 추진
admin | 2013-07-13 | 조회 794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 서울시와 자살예방 업무협약 추진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서울시와 `자살예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한마음한몸 자살예방센터와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는 빠른 시일 안에 자살예방 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명존중 인식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갈 계획입니다.
양측은 이를 통해 자살예방 강화를 위한 상호 홍보활동을 연계하고, 자살 시도자 조기발견과 자살자 가족들의 심리적 회복 등을 위해 함께 활동할 방침입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자살자 수는 한 해에 2천722명으로, 하루 평균 7.5명에 달합니다.
특히 청소년 자살률이 2006년 5.8명에서 2011년에는 8.3명으로 크게 증가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교구 사회사목 담당 교구장 대리 김용태 신부는 "교구장 염수정 대주교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올해 초 만나 에너지와 자살문제, 어린이집 활성화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업무협약을 논의했다"며 "앞으로도 교구와 시의 업무협약은 계속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2013-05-02 평화TV 신익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