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새생명지원센터·한마음 자살예방센터 업무협약 체결

청주교구 새생명지원센터와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은 최근 충북 청주시 청주 교구청 대회의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반생명적 문화에 대처하고 생명존중 문화의 확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네트워크 구축을 비롯해 생명 경시 풍조와 반생명 문화에 대한 지역 사회 교육 시행, 시민인식개선 캠페인 등 공동 프로그램 기획과 실시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청주 새생명지원센터장 이준연 신부는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은 지역 사회 모든 기관과 주민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라며 “두 기관이 함께 펼치는 생명 운동이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장 김보미 수녀는 “교회 안에서의 자살 예방 활동뿐만 아니라 청주·충주 생명학교 등과 연계한 지역 생명운동이 확산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2013-04-25 평화TV 가톨릭뉴스 김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