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문] 12월 ‘게이트키퍼’ 교육 진행
admin | 2015-07-27 | 조회 1170
12월 ‘게이트키퍼’ 교육 진행
서울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
3·4·5일 교육별 접수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센터장 손애경 수녀, 이하 센터)는 12월 한 달 동안 대대적인 게이트키퍼 교육을 실시한다.
게이트키퍼(Gate Keeper)는 문지기라는 뜻으로, 자살 위험성이 높은 사람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에 연계해주는 사람을 의미한다.
게이트키퍼 교육으로는 미국에서 개발된 ‘QPR 기본교육’과 캐나다에서 개발된 ‘세이프톡 교육’, 중앙자살예방센터에서 개발, 보급하고 있는 ‘보고듣고말하기’ 교육 등이 있다.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와 행동, 상황적 신호를 ‘보고’ ▲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과 삶의 이유를 찾을 수 있도록 ‘듣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말하기’ 단계로 이뤄지는 교육이다.
‘세이프톡 교육’은 Tell(말하기), Ask(묻기), Listen(듣기), Keep safe(안전하게 유지하기) 등의 단계를 적용하며 자살 위험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 ‘QPR 기본교육’은 자살의 경고사인과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을 인지하고 이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하도록 가르친다.
센터는 12월 3일 ‘보고듣고말하기’ 교육을 시작으로 6일 세이프톡 교육, 13일 QPR 기본교육을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www.3079.or.kr) 공지사항에서 교육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이메일(3079@3079.or.kr) 또는 팩스(02-2265-2955)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보고듣고말하기’, 4일 ‘세이프톡 교육’, 5일 ‘QPR 기본교육’ 순이다(공지된 접수 시간 이외 신청자는 미접수 처리). 각 교육당 선착순 60명 마감.
※문의 02-2265-2953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
출처 : 2014-11-02 가톨릭신문 이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