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자살예방을 위한 주민 토론회 개최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오는 12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자살예방을 위한 주민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자살로부터 안전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해야할 일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본당을 중심으로 자살예방사업 수행에 앞서 신자들 스스로 자살예방을 위한 고민을 해보고 대안을 마련해보는 등 자살 문제에 대한 관심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12일 개최되는 1차 토론회는 오후 1시 30분 가톨릭회관 7층 대강당에서 중서울 꾸리아 간부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이어 26일 열리는 2차 토론회는 오전 10시 구파발 성당 대강당에서 신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틀과 격식에서 벗어난 자유로움과 훌륭한 회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조직 전문가 해리슨 오웬에 의해 창안된 회의 방법인 오픈스페이스 형태로 진행됩니다.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장 손애경 수녀는 "이번 토론회 참여자들이 자살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자살예방을 위한 대안을 신자들 스스로 마련하고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2014-02-09 평화방송 김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