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센터소식

언론보도

언론보도

[가톨릭신문] 2013 범국민 생명대행진 열려

admin | 2013-07-09 | 조회 687

2013 범국민 생명대행진

 

“인간 생명 위협하는 악법 폐지하라!”

서울 여의도 일대 3.7km 행진

올바른 생명 정책 실현 촉구

 

생명수호와 여성 보호를 촉구하는 범국민적인 목소리가 서울 여의도 일대에 울려 퍼졌다.

 

8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생명이 말하다! 생명을 듣다! 생명과 걷다!’를 주제로 두 번째 범국민‘생명대행진’(March for Life)을 열고, 인간 생명 존엄성의 실천을 독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종교와 나이, 지역 등을 넘어서 참가한 3000여 명의 국민들이 여의도공원 물빛무대에서부터 공원 일대 3.7km를 행진하며 생명수호에 동참할 뜻을 다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행진에 앞서 ‘생명의 원칙’과 ‘우리의 요구’를 발표하고 정부와 입법 관계자들의 구체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우리의 요구’는 ▲태아 살해와 관련한 실질적인 단속과 처벌을 비롯해 모자보건법 낙태 허용 조항의 폐지 ▲임신출산 및 미혼모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낙태예방 예산 증액 ▲생명의 문화 건설을 위한 국민운동 전개 등이다.

 

또 행사에서는 송열섭 신부(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 총무)와 오웅진 신부(꽃동네 설립자), 김현철 목사(낙태반대운동연합 회장)의 강연과 동영상 상영 등의 시간도 마련됐다.

 

‘생명대행진(March for Life)’은 미국에서 처음 시작, 현재 세계 각지에서 펼쳐지며 인간생명의 중요성을 알리는 장으로 자리잡았다. 프로라이프연합회는 지난해 6월 서울 시청광장에서 우리나라 처음으로 생명대행진을 주최, 종교와 지역을 넘어선 범국민적인 생명수호 활동에 힘을 실어 왔다.


출처 : 2013-06-16 가톨릭신문 주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