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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생명존중 거리 캠페인

admin | 2013-05-27 | 조회 865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생명존중 거리 캠페인

 

생명의 소중함 알리려 거리로 나서다

 


▲ 생활성가 가수들이 15일 서울 명동에서 열린 자살예방 캠페인 ‘생명, 우리가 만드는 기적’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다.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보미 수녀)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약 4시간에 걸쳐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거리 캠페인 ‘2013 생명, 우리가 만드는 기적’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평화방송·평화신문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예술극장 앞 특설무대 주변에는 약 500여 명의 신자와 시민들이 운집해 생명 운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또한 한마음한몸운동본부와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는 무대 인근에 부스를 설치하고 생명수호 포토존, 자살예방 OX퀴즈, 생명존중 4행시 짓기, 생명나무 키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보미 수녀는 가수 인순이(체칠리아)씨, 탤런트 이인혜(데레사)씨 등과 함께한 자리에서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자기 내면을 돌보고 힘든 상황에서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용기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이인혜씨도 “연예인 생활을 하면서 자살을 택하는 동료 연예인을 보면 너무나 안타까운데 따뜻한 문자 한 통으로도 큰 격려를 줄 수 있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영상 인사말을 통해 “생명의 존엄이 침해당하고 있는 시대에 평화방송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앞으로도 위대한 가치를 위해 일해 달라”고 말했다.

 

문용린 서울시 교육감은 특설무대에 직접 올라 서울시 초중고 교육 현장에서 생명존중 사상 고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자전거 탄 풍경’, JK김동욱 등과 생활성가 1세대인 김정식·신상옥·고영민씨 등이 출연해 공연을 선보이고 장기기증에 대한 궁금증을 풀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처 : 2013-05-26 가톨릭신문 박지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