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센터소식

언론보도

언론보도

[평화TV] 수원교구 제1회 생명수호대회 - 자살예방캠페인 개최

immony | 2013-05-22 | 조회 883

평화TV 뉴스인사이드

 

수원교구 제1회 생명수호대회 - 자살예방캠페인 개최

 

 

전국 각 교구에선 '생명주일' 미사가 봉헌됐고, 생명경시 풍조를 규탄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됐는데요,

 

교구 설정 50주년을 기념하고 있는 수원교구도, 제1회 생명수호대회를 열었습니다.

절기상 여름이 시작된다는 입하답게 맑고 화창한 봄 날씨가 펼쳐진 어제...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남양성모성지에는, 생명을 소중히 하는 문화가 세상에 번져나가길 염원하는 기도소리가 울려 퍼졌는데요,

 

'이제 내가 너를 치유해주겠다'란 성경말씀을 주제로 펼쳐진 제1회 수원교구 생명수호대회 현장이었습니다.

 

교구 사회복음화국 생명위원회가 마련한 어제 대회에는, 교구 소속 초중고등부 주일학교 학생과 일반신자 등 천여 명이 함께했는데요,

 

수원교구 총대리 이성효 주교와 사제단이 공동 집전한 개회미사에 이어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습니다.

 

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장이기도 한 이 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과거에 죽음의 문화에 편승해서 생명에 대해 잘못 대했던 태도는 잊고, 생명의 어머니인 성모님의 모범을 따라 생명을 위해 헌신하라는 주님의 부르심에 '예'하고 응답하자"고 당부했습니다.

 

< 현장음 : 이성효 주교 / 수원교구 총대리, 주교회의 생명윤리위원회 생명운동본부장 >

 

미사 후 성지 곳곳에선, 맛있는 먹거리가 마련되고, 생명체험 부스 등이 운영됐는데요, 참가자들은, 싱그러운 자연 속 체험 부스를 돌며 생명 수호의 소명을 되새겼습니다.

 

대회에선 또, '생명을 선택하여라'란 주제로 백일장과 사생대회도 펼쳐졌는데요, 그늘에 자리를 잡고 작품 구상에 빠진 참가자들은, 죽음의 문화가 만연한 현실을 돌아보고 생명을 가꾸고 지키는 일에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 지 고민하며 다짐을 작품에 담아냈습니다.

 

< 인터뷰 : 홍명호 신부 / 수원교구 생명위원회 위원장 >

 

한편, 공식적인 대회 개막에 앞서 성지입구에선, 생명사진 전시회와 자살예방캠페인 및 헌혈캠페인도 펼쳐졌는데요, 비록 짧은 하루였지만, 하느님의 선물인 생명의 고귀함에 대해 돌아봤던 대회는, 생명수호를 위한 묵주기도와 생명편지 봉헌식으로 모두 마무리 됐습니다.

 

출처 : 2013-05-06 평화TV 뉴스인사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