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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신문] 센터, 3개 교구에서 동시에 자살예방 캠페인 나서

admin | 2012-11-01 | 조회 1769

한마음한몸 자살예방센터,

 

3개 교구에서 동시에 자살예방 캠페인 나서

 


한마음한몸운동본부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보미 수녀)가 서울과 광주 등 3개 교구 본당 및 청년센터에서 대대적 자살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센터는 10월 28일부터 5주간 서울대교구 수유1동본당(주임 이기양 신부)에서, 그리고 4~25일 광주대교구 효덕동본당(주임 신영철 신부)에서 자살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17일에는 부산교구 청년센터(SENDA)에서 '생명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0년 설립된 센터가 다수의 지정 본당에서 1개월이 넘는 기간에 생명존중ㆍ자살예방 캠페인을 동시에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는 두 본당 신자들은 4~5주간 생명과 관련한 주일미사 강론을 듣고 자살예방교육, 자살예방 OX퀴즈, 생명나무 이벤트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 본당은 위령성월(11월)을 생명수호의 달로 정하고, 자살예방 캠페인을 펼침으로써 본당 구성원들이 생명의 가치를 깨닫고 죽음의 문화를 극복해나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지정 본당 신자들은 3시간짜리 자살예방교육(QPR)을 이수하는 한편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교육을 받고 각종 생명수호 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생명지킴이로 거듭나게 된다.

생명지킴이로 거듭난 신자 500명이 한 사람당 10명만 돌본다고 해도 지역사회에서 5000명을 자살 위험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다.
 
특히 효덕동성당이 있는 광주광역시 남구는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청소년 자살문제로 관심이 많은 지역이어서 본당공동체의 자살예방 캠페인 참여는 지역사회를 위한 생명운동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7일 오후 7시 부산 서면성당에 있는 교구 청년센터에서 '우리가 남이가?!'를 주제로 열리는 생명토크 콘서트는 자살예방에 관심 있는 청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연 형식 축제다. 콘서트는 부산교구 생활성가단 공연으로 시작으로 △손삼석 보좌주교 강연 △생명의 떼제기도 △생활성가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문의 : 02-2265-2953, 자살예방센터

 

출처 : 2012-11-04 평화신문 이 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