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 복지부 장관상 수상
admin | 2015-07-27 | 조회 816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 복지부 장관상 수상
보건복지부는 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C홀에서 ‘자살 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민일보 사회부 사건팀 등 4개 단체와 12명에게 자살 예방 유공 표창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본보 사회부 사건팀은 지난 3∼4월 ‘자살이란 이름의 질병’ 시리즈 기사를 보도해 자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복지부 장관상을 받는다. 이 밖에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 보라매병원 응급의학과, 극단버섯 등 4개 단체와 12명이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기념식에서 복지부와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자살 예방을 위한 범종교 협약식’도 함께 갖는다. 복지부는 자살예방 협력 강화를 위해 종교연대기구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와 협약식을 갖고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국민인식개선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자살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자살 예방을 위한 범종교 협약식을 통해 우리 사회에 생명존중문화 조성 분위기가 형성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며 “정부도 자살시도자, 유가족 등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등 자살예방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2014-09-01 국민일보 문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