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신문] '자살'이 '살자' 되도록- 10일 생명 콘서트 개최
admin | 2013-10-01 | 조회 742
'자살'이 '살자' 되도록
한마음한몸, 평화방송, 가톨릭중앙의료원 등
10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생명 콘서트 개최
OECD 회원국 가운데 자살률 1위라는 부끄러운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 특히 40~64세 남성의 자살률이 가장 높다. 이 시대 '아버지'들이 설 자리가 점점 없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 땅의 아버지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평화방송은 가톨릭중앙의료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한마음한몸운동본부와 함께 자살예방의 날인 10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랄랄라&살자살자 생명콘서트 '아버지, 사랑합니다!'(연출 박종인ㆍ박용환 PD, 진행 이동우ㆍ김다혜, 사진 포스터)를 갖는다.
이 콘서트는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아버지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음악 공연과 각계각층 아버지들이 출연하는 진솔한 토크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와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다각적인 자살 예방 활동 등 교회기관들이 펼치고 있는 여러 생명 활동을 알리는 홍보 부스도 마련된다.
가수 정훈희ㆍ제이(가족 대표)를 비롯해 윤형주ㆍ안치환(아버지 대표) 등이 무대에 오르고, 자살의 유혹을 떨쳐버린 뒤 멋진 제2의 삶을 개척하고 있는 권투선수 박종팔씨가 자살 극복담을 나눈다.
가수 NS윤지가 아버지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와 더불어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경욱 교수의 중장년층 심리 처방까지 다채로운 코너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개 방송으로 진행되는 콘서트는 20일 오후 2시 5분~4시 평화방송 라디오(FM 105.3㎒) '이동우ㆍ김다혜의 오늘이 축복입니다'를 통해 방송된다.
출처 : 2013-09-01 평화신문 강성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