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떠난 자보다 고통받는 남은 자, 자살유가족 지원부족
admin | 2012-04-26 | 조회 894
메디컬투데이 김선욱 기자]
메디컬투데이 김선욱 기자(tjsdnr821@mdtoday.co.kr)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자살률에 따라 최근에는 자살자 유가족에 대한 정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자살자 유가족은 자살이나 심리적 자살상태를 경험이 매우 커 사회적 문제로 치닫고 있다.
자살자 유가족 지원센터에 의하면 최근 유가족들의 상담 및 프로그램 참여 빈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설립된 지난 2010년에는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심리적 치료를 받으려는 유가족이 드물었지만 현재는 5~6명으로 구성되는 그룹이 하루에 2개씩 프로그램을 진행할 만큼 유가족들의 참여가 늘었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자살자 유가족들은 대부분 사회적으로 아무런 지지체계가 없어 상대적 박탈감이 심하며 소외감과 가족 간의 갈등을 유발할 개연성이 커 고통받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 역시 자살자 유가족 문제를 개인의 병리적 차원이 아닌 사회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자살 동기 판정에 있어 경찰이나 검사관의 판단에만 의존하며 자살자 유가족 문제를 사회 구조적으로 책임이 있다는 여론 조성을 회피하고 있어 많은 자살자만큼 늘어가는 유가족을 보살필 여력이 부족한 상태다.
또한 자살자 유가족은 지속적인 상담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심리적으로 절박한 사정을 구체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자원이나 지역사회 지지망 역시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세계보건기구 자살예방지침서에 따르면 1인 자살의 파장이 최소 5~6명에게 전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유해환경에 노출될 위험 역시 일반인보다 높아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장 유수현 교수는 “실제 자살자유가족 지원센터는 국민건강증진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지만 이에 필요한 인원이나 상담사, 물적자원 등은 부족하다”며 “무엇보다 유가족에게 정서적 지지를 위한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살자 유가족은 자살이나 심리적 자살상태를 경험이 매우 커 사회적 문제로 치닫고 있다.
자살자 유가족 지원센터에 의하면 최근 유가족들의 상담 및 프로그램 참여 빈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설립된 지난 2010년에는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심리적 치료를 받으려는 유가족이 드물었지만 현재는 5~6명으로 구성되는 그룹이 하루에 2개씩 프로그램을 진행할 만큼 유가족들의 참여가 늘었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자살자 유가족들은 대부분 사회적으로 아무런 지지체계가 없어 상대적 박탈감이 심하며 소외감과 가족 간의 갈등을 유발할 개연성이 커 고통받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 역시 자살자 유가족 문제를 개인의 병리적 차원이 아닌 사회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자살 동기 판정에 있어 경찰이나 검사관의 판단에만 의존하며 자살자 유가족 문제를 사회 구조적으로 책임이 있다는 여론 조성을 회피하고 있어 많은 자살자만큼 늘어가는 유가족을 보살필 여력이 부족한 상태다.
또한 자살자 유가족은 지속적인 상담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심리적으로 절박한 사정을 구체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자원이나 지역사회 지지망 역시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세계보건기구 자살예방지침서에 따르면 1인 자살의 파장이 최소 5~6명에게 전해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유해환경에 노출될 위험 역시 일반인보다 높아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숭실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장 유수현 교수는 “실제 자살자유가족 지원센터는 국민건강증진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지만 이에 필요한 인원이나 상담사, 물적자원 등은 부족하다”며 “무엇보다 유가족에게 정서적 지지를 위한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선욱 기자(tjsdnr821@mdtoday.co.kr)